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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에게 좋은 과일과 안좋은 과일

by 플래티넘다윤 2023. 5. 13.

당뇨판정을 받으면 이제 계속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한다는 염려가 생긴다. 건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식단을 진행하지만 새콤달콤 맛있는 과일을 안 먹자니 앞이 깜깜해져 온다. 오히려 괜히 안 먹던 과일이  먹고 싶어 진다. 당뇨환자가 과일을 꼭 먹어야겠다면 혈당을 높이지 않는 과일을 찾아 먹어야겠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환자에게 허용된 좋은 과일과 안 좋은 과일에 대해 알아보겠다.

당뇨환자에게 좋은 과일

1. 사과: 사과는 과일당 함량이 낮아 혈당 수치를 높이지 않는다. 또한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소화와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2. 키위: 키위는 과일당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C, 칼륨 등이 풍부한 과일로 당뇨병 환자가 먹어도 안전하다. 심지어 키위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적은 양의 카테신과 인산화효소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3. 딸기: 딸기는 과일당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4. 오렌지: 오렌지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좋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소화와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5. 자몽: 자몽은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된다. 또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6.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지방이 많지만, 건강에 좋은 지방인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E, 칼륨 등이 풍부하여 혈압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가 과일을 섭취할 때는 적당한 양을 지켜야 한다. 또한 과일을 먹을 때는 껍질을 까지 않고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을 갈아서 마시는 것보다는 원래 상태 그대로 먹는 것이 혈당을 덜 올리기 때문이다.

당뇨환자에게 안좋은 과일

1. 바나나: 바나나는 과일당 함량이 높아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녹색 바나나, 노랗게 익은 바나나 둘 다 조심해야 할 과일이다.
2.
참다래: 참다래는 과일당 함량이 높아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산성이 강해서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3. 포도: 포도는 과일당 함량이 높아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고, 포도는 당도가 높아서 설탕을 섭취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4. 멜론: 멜론은 당도가 높아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멜론은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여 당뇨병 환자가 먹어야 하는 영양소를 공급하지만, 적당량을 초과해서 먹으면 혈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5. 건포도: 건포도는 수분이 증발되어 더 많은 설탕이 남아 있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건포도 대신 신선한 포도를 조금 먹는 것이 좋다.

당뇨환자에게 허락된 과일들의 먹을수있는 양과 먹을 수 있는 시간은?

당뇨병 환자가 먹을 수 있는 과일의 양과 시간은 개인적인 상황과 당뇨병의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보통은 다음과 같은 지침을 따른다.
1. 과일의 양
당뇨병 환자는 과일을 섭취할 때, 과일당 함량과 섬유질 함량을 고려해 적당한 양을 먹는 것이 좋다. 보통 하루에 섭취하는 과일 양은 1-2 컵(총 120-240ml) 또는 2/1~4/1조각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곶감처럼 일부 과일의 경우 과일당 함량이 높은 편이므로 섭취량을 더욱 조절해야 한다. 
2. 과일을 먹는 시간
과일을 먹는 시간은 식사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과일을 먹으면 혈당을 안정시키고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과일을 먹을 때는 과일 자체를 먹는 것이 아니라, 과일을 함께 섭취하는 다른 음식물과 조합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과일과 견과류, 우유, 요거트, 샐러드 등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이렇게 허용된 양과 시간이 알려져 있어도 당뇨병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과일을 먹는 양과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꼭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양과 시간을 결정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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