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데이트하기 편한 날씨 좋은 5월이 곧 다가온다. 이 5월에 서울에서 밤 데이트 하기 좋은 곳 경복궁 야간개장에 대해 알아보고 광화문광장의 볼거리와 근처 맛집, 또 다른 볼거리 아뜰리에 광화에 대해 알아보겠다.
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 야간개장은 매년 봄과 가을에만 진행되는 행사이다. 2023년 봄 야간개장은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없이 입장하실 수 없다. 예매는 인터넷 예매와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매주 월,화는 휴무라 5월의 궁투어는 5월 3일부터 입장가능하다. 예매 개시일은 4월 2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이며, 11번가 티켓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재기 방지를 위해 11번가 아이디(ID) 당 2매까지 구입가능하고 1장당 3000원이다. 관람일 1일 전까지 예매 가능, 관람 당일 예매 불가이다. 현장에서의 예매는 당일권 선착순으로 200명까지이며 외국인상대로 판매한다.
티켓은 관람당일 매표소의 무인발권기에서 받아 입장할 수 있다.야간 관람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이며 입장마감은 8시 30분이다.
광화문 종로 맛집
1.대장금(주소:서울 종로구 사직로 8길 42 광화문시대 지하)
서울경찰청 근처에 위치해있는 한식 전문점. 1997년에 개업해 17년째 운영 중인 음식점으로 주변 직장인들의 해장성지로 유명하며 대표 메뉴로는 황태해장국, 황태육개장, 황태순두부 등이 있다. 반찬은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한다. 평일은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토요일은 저녁 9시까지이다. 일요일은 휴무이다.
2. 광화문뚝감(주소: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3길 21)
광화문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감자탕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뚝배기 된장찌개와 뚝배기 순대국밥 이 있다. 월~토요일 새벽 2시까지 운영이라 시간 제약이 없는 편이다. 일요일은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3. 평안도만두집(주소: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3길 30 도렴구역 제18지구)
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오픈한 지 10년 이상된 만두 전문점이다. 감칠맛의 국물이 유명한 만두전골이 대표메뉴이다. 평일 저녁 9시 반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은 휴무이다.
4. 청진옥(주소:서울 종로구 종로3길 32)
이곳 역시 광화문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기는 1937년 개업한 86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터줏대감이다. 점심식사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다른 곳과 달리 아침식사가 가능한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 반까지 운영한다. 휴무 없음.
5. 광화문 미진(주소:서울 종로구 종로 19)
2018년~2022년 미슐랭가이드에 등재된 맛집이다. 메밀소바가 대표메뉴이다. 매일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6. 뽐모도로 (주소: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길 19-1 일선빌딩 1층)
30년 된 1세대 파스타맛집이다. 재료를 아끼지 않은 풍부한 맛으로 유명하고, 한식집 강세의 광화문에서 존재하는 양식집이다.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은 휴무이다.
아뜰리에 광화
세종문화회관 외벽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복궁 근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어둠이 시작된 도시에 환하게 빛을 발사한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4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봄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새로운 작품들이다. 세종문화회관 벽면에 LED 조명, 프로젝터 등을 이용한 화려한 미디어아트 3점이 아름다운 음향과 함께 송출돼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 세종문화회관 외벽을 캔버스 삼아 진행해 온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란 이름도 ‘아뜰리에 광화’라는 새 이름으로 단장했다. ‘아뜰리에 광화’는 예술가의 공간을 뜻하는 프랑스어 ‘아뜰리에’와 역사와 예술의 중심지인 ‘광화’의 합성어로,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를 ‘광화문 광장의 풍성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은 총 3점으로 상영시간은 28분이다. 매일 저녁 19시부터 밤 22시까지 섬세하고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아름다운 음향과 어우러져 멋진 볼거리를 선사한다. 기획전 주제 [봄으로부터]는 자연의 순수함과 서울성을 담은 3개의 작품을 미디어파사드라는 창을 통해 봄(Seeing)으로써 생명력 가득한 또 다른 봄(Spring)의 기운을 광화문광장에 불어넣고자 기획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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